흐린 대구·경북, '최대 40㎜' 비온다…아침 15도·한낮 30도

기사등록 2025/09/24 04:01: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절기상 추분인 23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이 수크령이 핀 산책로를 걷고 있다. 2025.09.2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4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울릉도·독도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5일까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평년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평년 23~26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5도, 영주 16도, 예천 17도, 문경 18도, 대구 19도, 경주 20도, 포항 2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25도, 문경 26도, 안동 27도, 대구 28도, 경산 29도, 김천 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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