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화폐 등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범군민 서명운동은 22~30일 지역민·출향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24일에는 곡성군민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

곡성군은 27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곡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토대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미트마스터 & 바비큐마스터 퍼포먼스, 푸드 카빙, 무알콜 칵테일 페스타, 우리쌀 알알이 오란다 만들기, 인생네컷 기념사진 촬영 등이 열린다.   

◇농업기계 주행 중 교통사고 예방 교육

곡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11월까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순회수리교육은 원거리 거주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서비스다.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주요 농업기계의 정비·점검을 지원하고 관리 요령, 안전한 작동 방법, 농작업 전후 점검 사항 등을 교육한다.

또 농업기계 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후미 반사등·야광 반사지·안전 스티커·교통안내 책자 등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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