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문화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 등 33개 프로그램 마련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오는 19~20일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된 동문안·서문안 당산을 비롯한 당산유산 밀집 구역 일원에서 '2025 부안국가유산 야행(부안야행)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행사는 오후 6~11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야행은 부안군과 백두기획이 공동 추진한다.
부안야행은 도심 속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산유산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유·무형유산과 자연유산을 조명한다. 전시·공연·체험 등 총 3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設),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개 주제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유산 거리 탐방, 무형유산 공연 관람, 특산품 구매, 전통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개막 선포식은 19일 오후 7시 군청 일원 자연에너지파크에서 열린다. 부안당산제와 부안농악을 비롯해 줄타기, 봉산탈춤, 택견 등 국가무형유산 공연이 펼쳐지고, 고려청자 만들기, 줄다리기, 인형극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권익현 군수는 "국가유산을 통해 부안의 문화도시 가치를 재발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꾸몄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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