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재정교육 활성화 간담회 개최…"전국민 재정이해도 증진"

기사등록 2025/09/08 15:30:00

하반기 이러닝 콘텐츠 개발…내년 교육과정 신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8일 서울 여의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본사에서 '대국민 재정교육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민 재정이해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상렬 기재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학계 전문가인 한국외대 교수, 한국재정정보원,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대국민 재정이해도 증진'을 위한 재정교육 활성화 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제언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과 민간 부문 협업을 통한 국민체감형 콘텐츠 개발과 교육과정 신설 필요성을 제시했다. 해외 주요국의 사례처럼 역할극·보드게임 등 참여형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간행물·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보급 방안도 언급됐다.

안 관리관은 "국가 재정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제도 또한 복잡해지는 현실에서, 국민 모두가 재정을 이해하고 참여해야 진정한 의미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재정교육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청소년·대학생·일반인 등 전 국민의 재정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교육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청소년·대학생 대상 교육과정 신설과 아이디어 공모전 등 국민 체감형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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