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예선전…10일부터 5개 메달 사냥
대회 개막 4일째인 8일 오후부터 광주국제양궁장에서는 광주세계양궁대회 리커브 공식연습이 펼쳐졌다.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남자 김우진·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과 여자 임시현·강채영(현대모비스)·안산이 금빛 과녁을 조준하기 위한 예열을 마쳤다.
또 경기장 적응과 동시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76개국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공식연습이후 예선전은 9일 오전 남여 단체전을 시작으로 혼성 단체전이 펼쳐진다. 이어 10일과 11일에는 개인전이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남여 개인과 남여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5개의 메달을 결선이 펼쳐지는 5·18민주광장에서 모두 수확하겠다는 각오다. 결선은 10일 혼성 단체전·남여 단체전이 열리고 11일 남자 개인, 12일 여자 개인 결승이 예정돼 있다.
김우진과 김제덕·이우석은 파리올림픽부터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을 자신했다.
여자 양궁은 파리올림픽 3관왕, 도쿄올림픽 3관왕을 기록한 임시현과 안산을 비롯해 지난 7월 스페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양궁월드컵에서 여자 단체, 개인전을 휩쓸었던 강채영의 기세를 이번 대회까지 이어간다.
특히 안산은 파리올림픽 탈락의 아픔은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한국 여자 양궁의 경쟁자는 플로리다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영국의 페니 힐리와 인도의 디피카 쿠라이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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