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모태솔로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애사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선 윤민수가 윤후 연애에 물었다. 이에 윤후는 "나도 중학교 때 손 잡았다"고 했다.
윤민수는 "그렇게 따지면 난 유치원 때 잡았다"며 "요즘 말하는 썸이 있었냐고 묻는 거다"라고 말했다.
윤후는 "모솔 아닌데 왜 자꾸 그러냐"고 답했다.
윤민수가 "언제 했냐. 고백도 해봤을 거 아니냐"고 묻자 윤후는 맞다고 말했다.
이어 윤후가 "한 번 만나자고 한 적 있다"고 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모두 웃음을 지었다.
한편 윤후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 재학 중이다. 윤민수는 2006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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