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국가유산 홍보대사 출범…콘텐츠 오류 솎아낸다

기사등록 2025/08/29 09:36:34 최종수정 2025/08/29 10:06:25

메타버스 플랫폼 ZEP서 발대식

국가유산 소개 콘텐츠 제작·오류 시정

활동후 임명장…연말엔 표창장도 수여

[서울=뉴시스]  2024년도 7기 디지털 국가유산 홍보대사 발대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내외 청소년과 대학생 180명이 '디지털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선정돼, 한국 유산 관련 왜곡 정보 시정 등의 활동을 시작한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30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국내외 청소년과 대학생 180명을 '2025년 디지털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선정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기를 맞는 '디지털 국가유산 홍보대사'는  국가유산청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민관협력으로 선발한 홍보대사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한국 문화와 유산에 대한 정보가 잘못 알려지지 않도록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콘텐츠를 전 세계로 전파해 우리 유산의 가치를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대사들은 내달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우리 유산 이름 그대로 쓰기' 캠페인 홍보 콘텐츠와 국가유산 소개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온라인에서 한국 유산 관련 왜곡정보를 시정해 우리 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이 끝나면 국가유산청은 우수활동자 70명에게 임명장을 준다. 연말에는 최우수 활동자 1명을 선정해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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