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회째인 행사는 ▲개막식 및 개막 만찬(27일 오후 5시) ▲네트워킹 파티(28일 오후 7시30분) ▲시상식 및 폐막 만찬(29일 오후 5시) ▲비즈니스 마켓 및 전시(27~29일, 전문가 수상작 전시, 비즈니스 마켓 부스 홍보존 등) ▲컨퍼런스(27~29, 기조연설, 글로벌 연사 강연 등) ▲경진대회(26~29일,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 대학생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에는 관련 업계와 학계 등에서 혁신적인 업적과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국제명예상, 공로상 등 특별상 시상이 진행된다.
국제명예상은 성평등 메시지를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으로 확산시킨 유엔여성기구가 수상한다. 공로상은 35년 이상 광고·마케팅 산업 발전에 헌신한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전 제일기획 사장)가 수상한다.
또 광고제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20개국 34명의 심사위원이 세 차례 심사를 진행한다.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올해 컨퍼런스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약 40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는 제일기획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글로벌 확장을 이끌고 있는 김종현 대표이사 사장과 AI 시대의 창의성 확장을 주도하는 아이리스 월드와이드의 북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알렉스 아브란치스가 나선다.
아울러 삼성전자 마케팅 캠페인 'AI 가전 트로이카'를 이끈 책임자와 광고모델 김연아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방송인 노홍철도 참가한다.
마케팅·광고 경진대회 '뉴스타즈'와 '영스타즈'도 오는 26~29일 열린다. 경진대회 시상은 29일 진행되며, 금·은·동·크리스탈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또는 증서와 함께 실제 광고 집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 전문가 대상 행사와 별도로 일반인 행사를 구분해 개최한다. 일반인 대상의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크리에이티브 팝업'은 오는 9월19~21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열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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