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동모금회, 마창대교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전달

기사등록 2025/08/13 17:53:51
[창원=뉴시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왼쪽) 회장이 지난 12일 ㈜마창대교 김성환 대표에게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공동모금회 제공)2025.08.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강기철 회장이 마창대교를 방문해 김성환 대표에게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모임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는 약정 금액을 완납한 기업에게 전달된다.

마창대교는 2022년 경남 7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으며, 매년 초중고 장학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경남이주민 복지 지원사업, 창원시자원봉사회 및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하고 정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창대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4월에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환 대표는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인증을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명품 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마창대교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다른 기업에게도 확산되어 보다 많은 기업이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창대교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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