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승용차가 담벼락 '쾅'…80대 운전자 숨져

기사등록 2025/08/11 09:51:23 최종수정 2025/08/11 10:10:24
[서산=뉴시스] 119구급대 출동 삽화.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 나주에서 승용차를 몰던 80대 운전자가 원예공판장 담벼락을 들이받아 숨졌다.

1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분께 나주시 성북동 한 도로에서 A(84)씨가 몰던 승용차가 원예 공판장 건물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A씨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굽은 도로에서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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