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신규 지정 9개 사와 재지정 6개 사 등 2025년도 공유기업 총 15개 사를 지정하고, 31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유기업이란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신규지정 9개 사는 ▲㈜푸드트래블(푸드트럭 공유) ▲㈜도시농사꾼농업회사법인(별빛팜공간 공유) ▲㈜이이비네트웍스(강의·촬영실 공유) ▲(뉴)다이브(여행정보 공유) ▲㈜플래닉스(농가·노동력 공유) ▲㈜샤라웃(공연장·아티스트 공유) ▲㈜어흥(국악예술공간 공유) ▲㈜그리니어(한옥 공유) ▲제로메이커스(다회용기 공유)다.
재지정 6개 사는 ▲㈜짐캐리(여행자짐 배송운송서비스 공유) ▲㈜요트탈래(요트 공유) ▲㈜스페이스포트(냉동·장 컨테이너 공유) ▲㈜르뮤제(미술작품등 공유) ▲㈜케이에스(공간·재능 공유) ▲㈜불타는고구마(단기인력 공유)다.
선정기업에는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 첫해 공유사업모델 사업비 300만원 및 일대일 비즈니스 모델(BM)컨설팅, 사업모델별 맞춤형 공유촉진 사업비 최대 1000만 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 공유기업은 2014년부터 매년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이번에 지정된 15개 사를 포함해 총 42개 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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