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박차
합병비율 1:1.6616742로 확정
채권자 이의신청은 9월2일부터 한 달간
글로벌 운영 효율·경쟁력 제고 목표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과 SK엔무브를 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 합병은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하는 방식이며, 오는 11월 1일 완료될 예정이다. 채권자 이의신청 기간은 9월2일부터 10월2일까지다.
합병비율은 SK온이 1, SK엔무브는 1.6616742로 산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비상장사 간 합병이라 법률상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외부 평가기관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합병비율을 공정하게 산정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합병은 전동화 관련 사업 간 시너지와 글로벌 운영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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