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년 연속 경기도 1위

기사등록 2025/07/28 22:52:36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행정서비스 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8일 전수식을 열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5.07.28.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26년째를 맞는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과 기업별(지자체별) 개선 정도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안양시는 이번 조사에서 공공성과 적극성·신뢰성·쾌적성 등 13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경기도 시군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안양시는 설명했다.
 
안양시는 이날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있다"며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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