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코스닥 상장 첫날 45%↑마감[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5/07/25 15:39:33

장 초반 2만9000원 터치…'따블' 성공

[서울=뉴시스]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AI기반 뇌질환 영상 분석 및 치료 솔루션 기업 뉴로핏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 김동현 뉴로핏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뉴로핏이 코스닥 상장 첫날 45%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로핏은 공모가 대비 6300원(45.00%) 오른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로핏의 공모가는 1만4000원이다.

주가는 장 초반 2만9000원까지 올라 공모가의 2배인 '따블'을 넘어섰지만 이후 힘이 빠지며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AI를 활용해 초고속 정밀 분석함으로써 기존 뇌 영상 분석 및 치료 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뉴로핏은 지난 15~16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922.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6조7296억원이 모였다.

이에 앞서 지난 4~10일 진행했던 뉴로핏의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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