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2만9000원 터치…'따블' 성공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로핏은 공모가 대비 6300원(45.00%) 오른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로핏의 공모가는 1만4000원이다.
주가는 장 초반 2만9000원까지 올라 공모가의 2배인 '따블'을 넘어섰지만 이후 힘이 빠지며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AI를 활용해 초고속 정밀 분석함으로써 기존 뇌 영상 분석 및 치료 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뉴로핏은 지난 15~16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922.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6조7296억원이 모였다.
이에 앞서 지난 4~10일 진행했던 뉴로핏의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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