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0-0으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신민재에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597⅓이닝을 기록 중이었던 양현종은 이로써 2600이닝을 채웠다.
KBO리그 통산 최다 이닝 소화 기록은 송진우가 작성한 3003이닝이다.
3위는 2394⅔이닝을 기록한 정민철이고, 2276⅓이닝을 던진 김광현(SSG 랜더스)이 4위다.
KBO리그 통산 이닝 상위 10위 내에 현역 선수는 양현종과 김광현 뿐이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84승을 거둬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통산 최다승은 송진우가 기록한 210승이고, 선발승만 따지면 양현종이 182승으로 1위다.
통산 탈삼진 순위에서 양현종은 2149개로 1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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