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자고지 신청자 중 일부의 경우 전화번호나 이메일 오류로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종이고지서를 별도로 재발송해왔다. 이로 인해 행정 비용이 증가하고 납기 내 납부가 어려운 불편도 발생했다.
시의 집계 결과 지난해 정기분 지방세 전자송달 오류율은 평균 8%를 넘었다. 7월분 재산세의 경우 전자송달 오류율이 10%에 달했다.
시는 개선책으로 카톡 알림톡을 통해 납세 고지서를 보내고 본인 인증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한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시는 전자고지 신청자의 개인정보 현행화를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개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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