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속 가능 경영 성과 담아
공시 과정에 사회·환경 영향 반영
ESG 규제 변화 대응 활동도 담겨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지속 가능 경영 활동과 성과, 미래 전략 등을 담은 '2024/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한국타이어가 유럽 지속 가능성 보고 기준(ESRS)의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시 대상 지표를 정하고, 사회·환경·재무적 영향을 반영한 내용들을 담았다.
한국타이어는 특히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NFD)를 포함한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공시도 대폭 강화했다.
이 보고서는 기후 변화 및 자원 순환 주요 관리 8대 이슈도 상세히 다뤘다.
보고서는 글로벌 ESG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한국타이어 대응 활동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유럽연합 산림전용방지규정(EUDR)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천연고무 공급망 전반에 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점검 및 보고 체계를 마련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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