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엘리트 선수 400여명 참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한다.
전국 중·고등학생 엘리트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남녀 중·고등부 단식 및 복식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중등부 개인전의 경우 컨설레이션 경기가 추가된다.
'컨설레이션'은 토너먼트에서 패한 사람들을 위한 별개의 토너먼트를 칭하는 테니스 용어로, 흔히 패자부활전을 의미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0일 "승부도 중요하지만, 이 대회를 통해 전국 꿈나무들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24면의 코트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장이다.
오는 10월 한국 테니스 선수권대회, 11월 추계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등 주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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