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디올 주얼리, 올들어 두번째 가격인상…로즈드방 목걸이 420만원으로 5%↑

기사등록 2025/07/08 09:05:29

8일부터 주얼리 라인 인상…올 1월에도 가격 올려

로즈드방 반지 840만→870만원으로 3.6% 인상

디올 로즈드방 목걸이(사진=디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Dior)이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올해에만 두 번째 인상이다.

8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디올은 이날 주얼리 라인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파인 주얼리 라인인 로즈드방(Rose des Vents) 목걸이(핑크골드·다이아몬드·핑크 오팔) 가격은 기존 40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5% 올랐다.

로즈드방 반지(화이트골드·다이아몬드)는 기존 840만원에서 870만원으로 3.6% 인상됐다.

디올이 주얼리 라인의 가격을 인상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1월에도 파인 주얼리 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6~8%가량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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