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집보신' 하세요"…하림 더미식 삼계탕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더(The)미식'이 내놓은 여름 보양식 메뉴는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이다.
모두 100% 국내산 닭을 사용했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더미식만의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면서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얼리지 않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써 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과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용량은 각각 900g, 600g로 넉넉해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이 제품을 포함한 더미식 국물 요리는 합성첨가물 없이 자연 재료만을 사용해 맛을 낸다. 각 국물 요리마다 전국의 맛집을 직접 탐방해 레시피를 연구하고 수차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맛집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미식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 속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집 수준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붓고 끓이면 끝"…샘표,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
샘표가 출시한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는 높아진 외식 물가 속 집에서 쉽게 백숙과 삼계탕을 조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능이버섯과 황기, 당귀, 천궁 등 10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와 마늘, 양파 등 총 15가지 비법 재료를 정성껏 우려내 한 팩에 담았다. 물 2.5ℓ에 1팩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손질된 닭을 넣고 강불에 끓이기만 된다.
액상 타입이라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원물이나 티백을 사용할 때처럼 따로 버릴 쓰레기도 없다. 조리 중 티백 내용물이 새어 나올 걱정도 없다.
백숙 요리 후 남은 진하고 구수한 풍미의 국물에 고단백의 '밸런스죽 통녹두전복삼계죽'을 함께 곁들이면 더욱 든든하고 균형 잡힌 한끼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다. 밸런스죽은 하루 세 끼 기준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100% 충족하고 있다.
◆"여름철 외식 메뉴로 제격" 제철 보양식에 하이볼 한 잔
매일홀딩스의 자회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3종을 선보였다.
건강한 클로렐라 면에 오향장육과 전복 등을 고명으로 올려낸 정통 중국식 '삼선냉면', 국내산 닭고기와 산삼배양근으로 만든 얼큰한 육수가 일품인 '삼계탕면', 차가운 얼음 위에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육을 블루베리와 산딸기 등 신선한 과일과 함께 즐기는 '빙하(氷夏)탕수육'이다.
여름 시즌 한정 코스 메뉴도 있다. 청량보감 코스로 딤섬과 냉채를 비롯해 식사까지 제공되는 코스 메뉴에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장어를 바삭하게 튀긴 뒤 유림기 소스를 곁들인 '유림장어'다.
보양식과 곁들여 마실 수 있도록 홍차와 연태 고량주 등을 활용해 만든 하이볼 등 음료 4종도 판매한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올 여름은 유독 길고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한 제철 재료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화점 식품관서 만나는 호텔 보양식 17종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프리미엄 보양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곳에선 롯데호텔 서울의 전문 셰프들이 엄선한 총 17종의 보양식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사포닌이 풍부한 수삼을 통째로 넣은 갈비찜을 비롯해 여름철 건강을 고려한 저칼로리 해물 겨자무침 등을 선보인다.
'델리카한스'에서는 건강하고 가벼운 한 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끄는 당근 라페 샌드위치와 제철 망고의 상큼함이 가득한 망고 타르트 등을 준비했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감태 라자니아와 장어덮밥,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후토마끼, 중식당 '도림'에서는 마파두부 등 각각의 시그니처 및 보양식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마스터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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