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내정자 임금체불 의혹 받았던 것으로 전해져…"본인이 고사"
주선양 총영사를 지냈고,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와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 1등 서기관, 외교부 인사제도평가팀 팀장·동북아시아국 심의관·동북아시아국 국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정책 경험을 쌓았다.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 한중 관계 등 주요 외교 현안에 정통하며 실질적 외교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
대통령실은 노동비서관으로 내정됐던 박송호 참여와혁신 대표에 대해서는 인선을 철회했다. 박 내정자는 인사 검증과정에서 임금 체불 의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서관 임용을 검토했으나 본인이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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