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홍보 지원
네이버 숏폼서 예산 명소·가게 소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소상공인엑스포 인(in) 예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엑스포는 지난달 네이버와 소공연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소상공인 가게들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더 많은 이용자가 이번 행사에 접하고 방문 계획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클립(숏폼 브랜드) 서비스를 통해 예산 지역의 다양한 가볼 만한 장소를 소개한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엑스포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공연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을 담당하는 김진규 네이버 대외·ESG 정책 부문 실장은 "예산에서 처음 열리는 소상공인엑스포가 지역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엑스포를 비롯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하며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