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부지방에 내리는 장맛비에 대구와 창원에서 예정됐던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창원NC파크(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에서 예정됐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남부지방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늦은 오후가 되도록 그치지 않았다.
기상청은 경상권에선 다음 날 새벽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고, 결국 KBO는 경기 시작 50여 분 전인 오후 5시40분께 두 경기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