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 일원 154면 규모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시가지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한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오산리 일원 2966㎡ 부지에 지상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며, 목표 준공 시기는 오는 12월이다.
군은 지난 3월 토목 및 건축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이달부터 전기, 소방, 통신 등 설비 공사를 본격화했다. 현재는 건축 기초 토공사 시공이 진행 중이다.
완공 시 주차 공간 154면을 확보해 대소면 중심 상업 지역과 인근 주거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 중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역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 유예한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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