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플랫폼 X 내 성명에서 "미국의 이란 공격 및 국제원자력기구 보호장치 하의 핵시설 폭격을 비난한다"면서 "미국 행동은 유엔 헌장 및 국제법의 목적과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고 중동 내 긴장을 격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을 위시한 분쟁 당사국들에게 즉시 휴전하고 민간인의 안전을 확실히 할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주권 국가의 영토를 미사일과 폭탄 공격을 받도록 한 무책임한 결정은 어떤 이유를 대고 주장을 하더라도 국제법, 유엔 헌장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격을 끝낼 것과 정치적 및 외교적 길로 되돌아가는 상황이 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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