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AI엑스포 'MARS'…휴머노이드로봇 '아메카' 본다

기사등록 2025/06/16 16:08:47

18~20일 코엑스 C홀·컨퍼런스룸서 개최

AI가 작·편곡, 작곡가 김형석 피아노 연주

[화성=뉴시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 (사진=화성시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엑스포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 2025)'를 연다.

개막식에는 현존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등장한다 .AI가 작·편곡한 연주곡과 뮤지컬이 상영된다. 작곡가 김형석이 피아노를 연주한다.

1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18~20일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MARS 2025를 개최한다.

18일 코엑스 4층 401호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아메카는 이날 본 모습 대신 가상현실(VR) 드로잉으로 출연한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공연 'AR 드로잉'에서의 이미지가 아메카로 변하면서다.

아메카는 영국의 로봇 전문기업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고도화된 얼굴 인식 기술과 정밀한 모터 시스템으로 실제 사람처럼 섬세한 표정을 구현한다. 특히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인간과의 즉흥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 표현으로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레이저쇼와 AI 기반 영상 콘텐츠 '화성의 태동'도 상영된다. AI 기술을 활용해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영상물로 도시의 역사성과 현재 모습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게 시 관계자의 평가다.

작곡가 김형석이 '사람을 위한 AI기술'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피아노를 연주한다. 김형석의 연주곡은 AI가 작곡했다.

개막식 피날레는 3분 분량의 짤막한 뮤지컬 상연으로 진행된다. 음원은 '화성의 노래'로 AI가 뮤지컬 곡으로 편곡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AI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화성시의 비전을 선포하고 AI를 행정과 도시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사람 중심의 기술도시 실현을 시정 방향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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