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스, 사카모토와 2차 연장 끝에 역전 우승
최진호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가 된 최진호는 우승자 숀 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18언더파 270타)에 한 타 뒤진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06년 KPGA 신인왕 출신인 최진호는 2022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약 2년9개월 만에 정상에 노렸으나, 통산 9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하지만 지난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공동 9위를 넘어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최진호는 이날 전반까지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15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노리스, 사카모토 유스케(일본)에 공동 선두를 내줬다.
또 막판에 버디를 추가한 노리스, 사카모토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
마지막 날 6타를 줄인 노리스는 사카모토와 동타를 이룬 뒤 두 차례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KPGA 투어와 JGTO 2년 시드권도 확보했다.
2023년 양지호가 우승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 오기소 다카시(일본)에 이어 또 외국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훈(캐나다)은 4위(16언더파 272타), 김백준과 옥태훈, 신용구(캐나다) 등은 공동 5위(15언더파 273타)에 올랐다.
송영한은 공동 9위(14언더파 274타), 김비오와 황준곤 등은 공동 13위(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김홍택은 공동 22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는 공동 29위(10언더파 2678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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