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차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
13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사다리차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한 결과 면허정지(0.03~0.08%)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어제 저녁 8시쯤 소주 1병을 먹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19분꼐 가좌~신촌역 구간 외부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전도되며 전기공급선을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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