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충혼탑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묵념과 헌화, 분향을 마친 최 의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그 정신 받들어 경남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최 의장은 유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기억하고 보듬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순국선열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숭고한 뜻과 정신이 후손에 대대로 계승되는 경남, 보훈에 대한 충분한 예우가 이루어지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치 정립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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