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경기 수원의 한 요양원에서 거소투표가 실시됐다.

이날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에 마련된 거소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거소투표는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자신이 머무는 병원이나 요양소,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거소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에 볼펜 등 필기구로 직접 기표 후 봉투에 넣어 관할 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기우편을 발송해야 한다.

등기우편은 선거일 마감시각인 6월 3일 오후 8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 치러진다.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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