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셔터 쇠창살을 자르고 금은방에 침입하려한 A(30대·여)씨를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40분께 부산 동구의 한 귀금속상가에서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셔터 쇠창살을 잘라 귀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면서 "범행도구를 사전에 준비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