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SPC삼립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PC삼립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48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6.9% 줄어든 수치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92억원) 대비 5.4% 증가했다.

최근 프로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PC삼립의 '크보(KBO)빵'은 지난 3월 20일 출시한 관계로 1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크보빵의 판매 실적은 오는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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