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관계자, 도내 학생 및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감 표창 및 청소년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도전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날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일부 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행사로 꾸며진다.
구체적으로는 ▲미래·진로 ▲지역·성장 ▲그린 ▲글로벌 ▲상담 ▲안전 ▲나눔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108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차량 170여 대를 지원해 더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도 및 군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참가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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