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코트라(KOTRA),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오는 20일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인도시장 진출 웨비나'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도는 14억 인구의 최대 시장으로 경제규모 세계 5위(2024년 GDP 3조9000억 달러)이자 3대 소비재 유통시장(2조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업해 국내 식품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코트라 뭄바이무역관은 '인도 식품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관세법인 선율은 각각 '인도 지식재산 보호 제도 및 대응 사례'와 '한·인도 CEPA 활용 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수출에 관심 있는 식품기업, 수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K푸드의 인도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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