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미혼모자 5가족이 참여했으며, 도공 여직원 5명이 함께해 자녀 돌봄을 지원했다.
또 도공 전북본부 직원 10여명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잔디 깎기, 창문 닦기, 계단 청소 등 입소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도공 전북본부는 산책, 환경 정비, 기부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해 출산용품 전달에 이은 따뜻한 동행의 연속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새 생명을 품고 키워가는 미혼모자 가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