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는 지난 13일 운암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띠 일상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강북모범운전자회, 강북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강조했다.
서부경찰서도 평리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관 및 협력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띠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착용한 경우에 비해 중상 가능성이 9배, 치사율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안전띠 착용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습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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