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이 세종시에 한글놀이터 세종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세종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한글놀이터 세종관 전시 추진을 위한 종합계약 표준협정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글놀이터는 박물관의 전시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협정을 통해 이들 기관은 ▲한글놀이터 전시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전시 및 행사 운영 ▲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방안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세종시 고유의 한글문화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차별화된 세종시 한글놀이터를 만들겠다"며 "지역 거점별 한글놀이터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