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검침 통해 위기가구 발견시 행정복지센터 연계
협약에 따라 한전MCS㈜ 전력매니저들은 전기 검침 등 현장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세대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구의 위기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게 된다.
김병일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한전MCS와의 협력이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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