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매 가능…지역 경제 활력"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병도·김교흥·최민희' 지목
이 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모두 함께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려 얼어붙은 내수를 녹이고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 중인 이 후보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식재료를 사며 지역화폐로 결제했는데 마침 영천에서 5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을 할인하고 있었다"라며 "쓰면서도 느꼈지만, 쓰는 사람도 이득이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소비"라고 했다.
이어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에겐 활력이 돈다"며 "조금씩 골목에 온기가 퍼져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 일부 지역에선 배달 음식도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다음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 주자로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소속 한병도·김교흥·최민희 본부장을 지목했다.
지역화폐 상품권은 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다. 주민들은 5~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후보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지역화폐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4000억원' 규모로 반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