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회말에만 홈런 2방을 터트려 4-1로 달아났다.
키움이 2-1로 근소하게 앞선 4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태진은 한화 선발 엄상백의 4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2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월 솔로 아치를 작렬했다. 이번 시즌 키움의 첫 연속 타자 홈런이다.
이날 키움이 승리하면 한화의 1999년 이후 26년 만의 10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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