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공원, 키즈 프렌들리 파크로' 어린이날 큰 잔치

기사등록 2025/05/06 13:11:28

연령별 놀이 공간, 체험과 안전 교육 어우러진 축제의 장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5일 포항 환호공원에서 열린 '2025년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에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모범 어린이 시상식을 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2025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가 지난 5일 환호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103회를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키즈 프렌들리 파크'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기념식과 공식 무대가 열린 '드림파크' △연령별 놀이 공간이 조성된 '플레이파크' △체험과 안전 교육이 어우러진 '퍼니파크' 등으로 구성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기자 = 지난 5일 포항 환호공원에서 열린 '2025년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에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드림파크는 흥겨운 싱어롱 댄스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플레이파크는 △영아존(회전 컵·공룡 바운스) △유아존(핸들링카·블록 놀이터) △키즈존(상어 바운스·정글랜드 슬라이드) 등 연령에 맞춘 놀이 시설을 운영했다.
 
퍼니파크는 △경찰차 체험 △미아방지 사전 지문 등록 △소방안전 홍보관 △해병대 전시체험 △이동 안전 체험 교육 등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포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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