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리더십·애향 활동으로 고향 명예 빛내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5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박성주(경찰대 5기) 광주지방경찰청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성군은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치안 리더십과 애향활동을 통해 고향의 명예를 빛낸 인물로 박 청장을 선정했다.
보성읍 출신인 박 청장은 보이스피싱·마약·도박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주도하는 한편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고강도 대응, 위기청소년 보호활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 군민의 상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한다.
보성군민의 상은 1977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6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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