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거래 정지 풀리자 3만3000원까지 올라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대표의 테마주로 엮인 상지건설의 주가가 매매거래 정지가 풀리자마자 30% 가까이 상승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오후 2시께 전일(2만5700원) 대비 28.4% 오른 3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상지건설은 2만5400원으로 1.17% 하락 출발했지만 다시 가격이 급등했다.
상지건설은 지난 15일 매매거래가 하루동안 정지됐다. 투기성 매수세가 몰리자 한국거래소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한 것이다.
하지만 매매가 재개된 16일 가격이 다시 폭등했다.
상지건설은 과거 임무영 사외이사가 이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고 알려지면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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