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설렌데이는 미혼남녀의 결혼 기피 문제에 대응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 시는 연 2회(상·하반기 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8세에서 39세의 미혼남녀다. 4~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해 30명(남 15명·여 15명)을 선정한 후 6월 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모집기간 중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 미혼남녀들이 설렌데이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사랑의 결실을 맺어 창원시에 안착해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면 한다"며 "많은 청년세대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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