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퇴진 대전운동본부 기자회견
"헌재, 좌고우면하지 말고 8대 0 파면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헌법재판소(헌재)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지역 시민단체가 만장일치로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정권퇴진 대전운동본부는 3일 오전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우두머리)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4일 드디어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선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헌재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8대 0, 만장일치로 파면 인용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것은 준엄한 주권자의 명령이며 최후통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을 통해 파면을 원하는 시민들의 여론을 모았고 단 3일 만에 목표한 수를 돌파한 것을 보면 내란사태에 대한 극도의 피로감과 지연된 정의를 향한 분노를 반영한 주권자의 명령"이라며 "납득할 수 없는 침묵이 이어졌지만 시민들은 지치지 않고 파면만을 외쳤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헌법재판관 중 윤 대통령 파면 인용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본인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4일 저녁 7시 새로운 사회를 꿈꾸며 기쁨과 승리의 대전시민대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종식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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