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25일 석보면까지 번져
[영양=뉴시스]안병철 박준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로 인해 영양군 한 사찰 주지스님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대한불교법화종 등에 따르면 영양군 석보면 법정사의 주지 선정(85) 스님이 소사 상태로 발견됐다.
스님은 대웅전 옆 건물에서 화재 다음날인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의성에서 시작된 불은 강풍을 타고 지난 25일 오후 5시40분께 석보면까지 번졌다.
경찰은 스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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