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협업 올해 중소기업 6곳 첫 컨설팅 추진
우수물품 지정 시 공공기관 우선구매·판로 확대 기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나주시가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전남권 지자체 중 최초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우수조달 물품'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과 기술을 조달청이 평가해 우수제품에 한해 지정한다.
등록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고 나라장터 수의계약이 가능해 국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 평가는 연간 4차례 진행된다. 지난해 4회차 평가의 경우 360개사가 도전했으나 63개사(18%)만 선정될 만큼 문턱이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등록을 추진하기엔 전문성과 역량이 부족해서다.
이에 나주시는 중소기업 역량 한계 보완을 통해 우수조달물품 지정률을 끌어 올려줄 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에 본사·지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요건에 부합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6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2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 혁신성장 플랫폼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조달물품 컨설팅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와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의 중소기업 지원 노력은 이뿐만 아니다.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올해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지정 연장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까지 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등 계약 우대 혜택을 2년간 추가로 받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