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무인기, 지상 계류 헬기와 충돌해 화재…20분 만에 진화

기사등록 2025/03/17 14:59:43 최종수정 2025/03/17 16:14:24
[양주=뉴시스] 무인기 헬기 충돌 화재 현장. (사진=독자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양주=뉴시스] 무인기 헬기 충돌 화재 현장. (사진=독자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17일 오후 우리 군 무인기 1대가 지상에 계류 중인 헬기와 충돌해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상군작전사령부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오늘(17일) 오후 1시경 경기도 양주시 군 비행장에서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간 지상에 계류돼 있는 헬기 1대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다"며 "(화재는) 2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해당 무인기는 약 15m 정도 길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작사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며 "세부 사고 원인 및 정확한 피해현황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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