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태안소방서는 전날 오후 2시57분께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단독주택 뒷편에서 난 산불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옆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등을 투입한 끝에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3900㎡와 비닐하우스 1동 4㎡가 타 소방서 추산 1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임야는 피해액 산정에 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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