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오후 3시부터 탄핵찬성 촉구
대국본, 낮 12시부터 광화문 반대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서 '3.15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쟁취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한다.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은 오후 5시부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대행진에 동참한다.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 대행진'을 할 예정이다.
비상행동 측은 "100만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파면하자"며 광화문으로 모일 것을 독려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은 이날 낮 12시부터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탄핵 반대 사전 집회를 시작한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는 약 4시간 동안 '3.15 광화문 국민대회'를 진행한 뒤 '2030시간'을 열고 탄핵 기각을 촉구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지지자들이 많이 집결해 그동안 쌓인 분노를 표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는 다음 주중,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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